[속보] 해남 지진 심상찮다…한 달도 안 돼 127차례 발생지난달 14일 이후 미소지진 포함 127차례…기상청, 지진 발생 빈도 감소 추세
[tnt뉴스] 최윤미 기자=전남 해남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14일 이후 미소지진을 포함한 해남 지진이 모두 127차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4분쯤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0㎞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해남 지진으로 전남에서는 최대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해남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열흘 만이다. 해남에서는 지난달 14일 이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13차례 발생했다. 사람이 느끼기 어려운 미소지진까지 포함하면 해남 지진은 총 127차례에 달한다. 이 기간 발생한 해남 지진 가운데 가장 강했던 것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규모 3.1의 지진이다. 다만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진 발생 빈도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에서는 2020년에도 같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 한 달 반 동안 76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최대 규모는 3.1이었다. 기상청은 2020년 규모 3.1 지진 이후 지진 활동이 점차 줄었던 점을 토대로 이번에도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tnt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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